외대 글캠 vs 경북대 외대 글캠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vs 경북대 경상대학자율학부 둘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외대 글캠 vs 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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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글캠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vs 경북대 경상대학자율학부 둘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외대 글캠 쪽이 진로랑 더 잘맞긴 한데 경북대가 학교는 더 높으니 고민이 되네요

당연히 경북대학교 경상대학입니다.

경영학부, 경제통상학부로 전공 진입하시면 될 것입니다. 경영학부나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이 나중에 취업 기회의 폭이 넓을 것입니다. 1년 동안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또 2학년때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봅니다. 체육에 관심이 있다면 체육교육과 또는 체육학부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경북대는 의대, 로스쿨, 사범대, IT대, 치대, 약대, 수의대, 약대, 농대 등 다양한 학과가 발전해있고 사회 각계에 동문들이 진출해있고 인프라와 전통도 깊습니다. CPA 뿐만 아니라 사법시험, 행시, 로스쿨 입학, 기술고시 등 각종 전문직 시험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각종 전문직 시험에서도 경북대는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고 거점국립대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관심을 받습니다.

기업에서도 경북대에 대한 평가가 좋으며, 대기업 채용박람회를 할 때 반드시 경북대를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의 대학 서열 나누기라는 비판에 부딪혀 무산되긴 했습니다만, 삼성의 총장인재추천제에서 연세대, 고려대와 더불어 경북대는 100명을 배정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경북대를 진학할 경우, 학비, 생활비 면에서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구가 물가, 방세가 싸고 경북대 등록금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학비, 생활비 절감하는만큼 4년 동안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여유를 가지고 시험 준비이든 대학원 진학이든 매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를 갖는만큼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간다든지, 또는 해외교환학생을 갈 수도 있고, 독서나 교외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진정으로 견문을 넓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가서 비싼 물가와 등록금, 알바하면서 여념없이 보내는 것보다 비용을 세이브하고 여유를 가질 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경북대는 대구 도심 한복판에 있고 동성로, 동대구역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동대구역은 대구의 주요 관문역으로 전국에서 서울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역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도 동대구역 부근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넓고 예쁜 캠퍼스를 자랑하고 언덕이나 경사진 곳이 별로 없는 ‘평지’ 캠퍼스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경북대가 위치한 대구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정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철도, 도로가 많이 지나다녀서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외대 용인캠퍼스는 경기도 용인에 있다고 하지만 용인시 모현읍이라는 곳에 있고 인적이 드문 시골에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외대를 외대로 이해하죠. 어느 학교 나왔느냐는 물음에 외대 용인캠퍼스, 용인 외대, 외룡이라고 답해야하고, 제2캠퍼스라는 것이 일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면 그게 늘 스트레스가 될 것입니다. 또 천안 중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해있고, 주변에 상가라든지 놀만한 곳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대구 19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 경북 김천 13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 경주 5개 공기업 등에서 지역 대학 대학 출신들을 우대 채용하기도하고, 또 이는 2015년에 통과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안'(일명 지방대학법)에서 제정되어 법으로 명기되기도 했습니다. 중앙 공기업에서도 지역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서 대구/경북 TO가 있습니다.

대학 생활은 4년이지만 인생은 100세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보다 시간이 훨씬 더 빨리 갑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의 흐름이 가속도가 붙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 4년을 어떻게 보내고 나중에 무엇이 되느냐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서울이 되었든, 대전이 되었든 일본이 되었든, 미국이 되었든, 유럽이 되었든 어느 곳이든 갈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생활을 얼마나 잘 보내고 나중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야합니다. 저학년때부터 목표를 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노력해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준비해가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가지시길 바라구요. 대학에 가셔서 일찌감치 목표를 정하셔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과 방법을 정하신 다음에 준비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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