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 해방
그런 논리가 있을 수 있죠. 그럼, 다른 일본제국주의 점령지 국가들도 똑같은 처지겠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3.1운동의 거족적인 저항과 그 산물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독립 운동해왔고, 한인애국단 윤봉길의사의 훙커우공원 의거로 중화민국 장제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 광복군 창설하고 국내진공작전을 도모하였으며, 만주에서도 동북항일연군의 성과로 실질적인 무장투쟁 성과를 끊임없이 쟁취해왔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동북항일연군의 일원이 해방이후 북한 주력군으로 소위 김일성 주장히는 6.25해방전쟁에 선봉에 서게 된 것도 사실이죠. 이 모든 실질적인 무장독립운동의 실제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해방을 엉겁결에 맞이한 것으로 가르치는 것 또한 식민사관을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죠.